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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홍해 스쿠버다이빙 정보 총정리 (1) – 프롤로그 본문
이집트 홍해 스쿠버다이빙 정보 총정리 – 프롤로그
시작하며
'이집트 홍해 스쿠버다이빙 정보 총정리 – 프롤로그'입니다.
거의 모든 다이버의 버킷리스트에서 홍해는 빠지지 않는 장소입니다.
개인적 취향이 반영된 다양한 이유들이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떠오르는 이유를 몇가지만 정리해 보자면.
• 직벽부터 코럴가든까지. 무엇을 원하든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이브 사이트의 다양성
• 역사적 의미, 보존상태, 주변 수중환경. 모든 면에서 우수하게 관리, 보존되고 있는 수많은 난파선들
• 고래상어, 만타, 돌고래, 상어, 듀공 등 다양한 수중생물
• 시력이 시야라고 묘사될 정도로 맑은 시야
• 상당히 수준높은 보트다이빙&리버보드 시스템
• 강력한 영향력을 가진 자체 환경보호 단체 활동(HEPCA)
• 마지막으로, 다이버라면 누구에게나 익숙한 이름.작 쿠스토(Jacques Cousteau)의 커리어 중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지역이 홍해이기 때문일 수도 있다는 개인적인 생각도 듭니다.
이러한 홍해이지만,
휴가도 짧고, 늘 바쁜 한국의 다이버분들에게는 언제나 멀고도 먼 장소입니다.
홍해에 대한 TMI를 최대한 간단히 요약해 보자면,
수에즈 운하부터 아덴만에 이르기까지
• 길이 1,914km
• 폭 300km
• 평균수심 500m
• 최대수심 3,040m
• 수면면적 450,000km2
에 이르는 방대한 바다라 할 수 있습니다.
위 위성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방대한 홍해의 남쪽 끝. 아덴만으로의 출구는
상당히 좁아지는 지형으로, 홍해가 막힌 바다의 특징을 일부 가지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시면
사이트들의 특징을 이해하시는데 조금은 더 도움이 되시리라 생각합니다.
넓고 넓은 홍해를 짧은 휴가로 방문하는 다이버분들이 골고루 돌아보는 것은 안타깝게도 불가능합니다.
다이버 모두의 귀한 시간과 소중한 예산을 알차게 쓸 수 있도록.
휴가 기간과 예산에 맞춰 일정과 목적지를 결정할 수 있도록.
지역별 특징을 바탕으로 홍해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나름 수년간의 체험과 경험을 바탕으로.
최대한 객관적이려고 노력했지만, 극히 개인적 평가에 따른 구분과 특징이라는 점.
감안해서 여행에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홍해를 굳이 구분하자면,
A – 북부
B – 중부
C – 남부
로 나누어 살펴볼 수 있습니다.
북에서 남으로 간단한 개요를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A-1) 북부지역 (시나이 반도 남부)
샤름 엘 셰이크(Sharm El Sheik)를 거점으로 접근 가능한
라스 모함메드(Ras Mohamed),티란 아일랜드(Tiran Island), 시슬곰(Thistlegorm) 난파선을 포함하는 지역입니다.
퀄리티 높은 다이브사이트인 시슬곰과 라스모함메드.
다양한 해양스포츠 인프라.
카이로를 거칠 필요없는 국제공항.
유러피안 여행객의 유입이 용이하다는 장점을 살려 리조트 특화지역으로 개발되었습니다.
배낭(버짓)여행객과 여행 중 이집트에서 라이센스를 취득한 여행객 중심의 한국인 여행 커뮤니티 내에서는 비싼 지역이라는 평가이지만,
다이빙 여행 경험이 많은 다이버분들은 다이빙 퀄리티에 맞는 합리적 수준의 금액이라는 평가를 내리기도 합니다.
보트 다이빙 위주로 진행되며. 데일리 다이빙 기준 평균 1일 2다이브 65-170유로 선.
장비 대여료(컴퓨터 포함) 는 25유로 선.입니다.
대표 사이트는 약 30개입니다. (Thistlegorm, Dunraven, Amphoras 등 난파선 포함)
사이트 수준은 평균 중,상급이며 라스모함메드는 최상급으로 분류 가능합니다.
지역의 장점은 국제 공항과 인접해 있다는 점.
유러피안 중심의 상급다이버들 방문률이 높고 꾸준해, 보트 운영 및 다이빙 시스템이 체계적이고 높은 수준입니다.
단점이라면 숙박시설 등급이 다양하지 않다는 점. 호텔(리조트) 중심으로 발달한 지역입니다.
A-2) 북부지역 (시나이 반도 남부)
다합(Dahab)을 거점으로 한
블루홀(Blue Hole)과 캐년(Canyon)을 포함하는 지역입니다.
2000년대 초반. 한국인 배낭여행 루트 중 '터키-그리스-이집트-요르단' 루트가 유행하게 되며
한국인 여행자들을 통해 빠른 속도로 유명세를 얻게 되었습니다.
대부분의 다이빙이 비치 다이빙으로 진행되므로. 예산이 중요한 배낭(버짓)여행자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장기간 다이빙을 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입니다. 장기 체류에 최적화 된 아기자기하고 코지한 로컬 분위기로 ‘여행자들의 무덤’이라 불리기도 합니다.
비치 다이빙 1회 기준 300파운드 선이며
대표 사이트는 약 18개(Blue Hole, Canyon 등)입니다.
아무래도 비치 사이트이다 보니 사이트 수준은 평이합니다.
이 지역의 장점은 단연 다이빙 비용이 저렴하다는 점과 한국 여행자가 많다는 점.
때문에 한인 여행자와 손쉽게 정보교환이 가능합니다.
그리 큰 마을이 아니어서 왠만한 곳은 도보 이동이 가능합니다.
다이버의 관점에서의 단점은.
전체적인 사이트의 질(산호, 생물, 다양성)이 평이하다는 점.
이는 스쿠버다이빙이 여행의 주요 목적인 유럽 상급 다이버은 정작
다합보다는 홍해의 타 지역에 집중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 가능합니다.
상징적 의미의 블루홀이 있으나 벨리즈의 블루홀과는 상당히 다른 느낌입니다.
프리다이버와 텍다이버에겐 상당히 추천할만 하지만
레크레이셔널 다이버로서 사이트 퀄리티는 평범하다 느낄만한 수준입니다.
B-1) 내륙 중부 (엘고나 / 엘 고우나)
이집트 최대. 최고급. 컨셉으로 조성된 기획도시인 엘고나를 포함하는 지역입니다.
아부누하스(Abu Nuhas)와 시율(Siyul) 리프. 돌핀하우스(Shaab El Erg) 등의 유명 포인트가 있습니다.
50개의 호텔 그룹이 조성한 리조트 단지와 고급 주거단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요트선착장과 기타 일부 편의시설 구역은 리조트 투숙객이 아닌 단순 방문객에게도 개방되어 있습니다.
고급스럽지만 가격은 착한 다양한 맛집도 다수 영업 중입니다.
보트다이빙으로 진행되며 데일리 다이빙 기준 1일 2다이브 70-100유로 선입니다.
대표 사이트는 16개(아부누하스 포함)이며 사이트 수준은 평균 중, 상급입니다.
이 지역의 장점은 특급호텔부터 인(Inn)까지 다양한 레인지의 숙소가 운영되고 있다는 점.
이집트의 유럽이라 불리우는 이국적인 타운 분위기도 여행자들에게는 매력적인 요소입니다.
홍해의 대표 난파선 사이트 아부 누하스(Abu Nuhas)를 포함한 고급 사이트가 다수 분포되어 있으며
각 사이트는 다양한 산호와 수중생물로 유명합니다.
그 중 시율(Siyul)은 단연 최상급 사이트라 할 수 있습니다.
단점이라면 전형적으로 이집트스러운 분위기를 느낄 수는 없다는 점입니다.
기획도시 답게 이집트스럽지 않은 상당히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타운은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기도 합니다.
B-2) 내륙 중부 (후루가다 / 허가다)
이집트 내륙 중부 대표 도시인 후루가다입니다.
대도시다운 다양한 숙박 옵션과 다양한 편의시설 및 맛집이 있습니다.
다수의 상급 다이브 사이트(카를레스/Carless, 엄가마르/Um Gamar, 아부라마다/Erg Abu Ramada)을 포함하는 지역입니다.
상급 다이버들의 방문이 주를 이루는 지역인 만큼 잘 발달된 보트 다이빙 시스템 및
체계적인 다이빙 운영 방식은 샤름엘셰이크와 더불어 상당히 높은 수준입니다.
샤름엘셰이크와 마찬가지로.
배낭(버짓)여행객과 여행 중 이집트에서 라이센스를 취득한 여행객 중심의 한국인 여행 커뮤니티 내에서는 비싼 지역이라는 평가이지만,
다이빙 여행 경험이 많은 다이버 여행자분들은 다이빙 퀄리티에 맞는 합리적 수준의 숙박 비용과 다이빙 비용이라 평합니다.
보트 다이빙으로 진행되며 데일리 다이빙 기준 1일 2다이브 평균 50-90유로 선입니다.
장비 대여료(컴퓨터 불포함)는 15유로 선.
대표 사이트는 약 60여 개로 사이트 수준 평균 중,상급 이상 입니다.
카를레스(Carless), 엄가마르(Um Gamar) 등 최상급 다이브 사이트와 돌고래 포인트 2개 사이트를 포함하는 지역입니다.
이 지역의 장점은 국제 공항 인접해 있다는 점.
특급호텔부터 게스트하우스까지 다양한 등급의 숙소가 다수 운영되고 있으며
다양한 편의시설과 의료시설이 갖추어져 있다는 점입니다.
생활 물가는 상대적으로 상당히 저렴하며 정가 마트 역시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편리한 교통과 대표적인 리버보드 출항지라는 점도 다이빙 여행자에게는 큰 장점입니다.
단점이라면 도시가 크다보니 이동은 거의 교통수단을 이용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주요 랜드마크나 맛집 등이 도보 거리엔 없습니다.
이동이 잦으면 교통비(택시, 버스)를 많이 소비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B-3) 내륙 중부 (사파가)
다수의 리조트와 다이브샵이 모여있는 후루가다 위성도시입니다.
인근 주요 리조트 단지인 섈 하쉬쉬(Sahl Hasheeh), 마키디 베이(Makadi Bay), 소마 베이(Soma Bay)를 모두 포함하는 지역입니다.
파노라마 리프 (Panorama Reef), 미들 리프 (Middle Reef), 살렘 익스프레스 (Salem Express)와 같은 최상급 사이트를 보유한 지역입니다.
이 지역은 고급 리조트 단지와 항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 외에는 요트선착장과 약간의 편의시설이 있습니다.
때문에 약간 고립된 느낌은 있으나 휴양과 해양스포츠를 위한 최상의 조건은 모두 갖추고 있다할 수 있습니다.
보트 다이빙으로 진행되며 데일리 다이빙 기준 1일 2다이브 평균 60-100유로 선입니다.
대표 사이트는 약 26개이며 사이트 수준은 평균 중, 상급입니다.
이 지역의 장점은 다양한 등급의 숙소가 있는 깔끔하게 정비된 위성도시라는 점과
고급 사이트가 다수 분포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홍해 대표 난파선 사이트인 살렘 익스프레스(Salem Express)와 최상급 리프 사이트인 파노라마 리프(Panorama Reef ), 미들 리프(Middle Reef)를 데일리 다이빙으로 방문 가능하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단점이라면 교통이 불편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후루가다 공항에서 1시간 30분 거리인 이 리조트 중심 지역에서 후루가다 등 주변 도심 방문을 위해서 우버 또는 콜택시를 이용해야 합니다.
C-1) 내륙 남부 (포트 갈립)
홍해 딥사우스 리버보드의 중심이라 할 수 있습니다.
남부 리버보드의 절반이 출발하는 다이빙 보트 항구 도시입니다.
타운은 아주 작은 엘고나의 느낌입니다.
홍해 리버보드 루트를 대표하는 브라더스(Brothers Island), 엘핀스톤 (Elphinstone), 살렘 익스프레스 (Salem Express), 맹그로브 베이(Mangrove Bay)를 포함하는 지역입니다.
중, 고급 리조트 단지로 항구, 요트선착장과 기타 편의시설로 구성된 작은 마을입니다.
마르사알람 국제 공항에서 30분 거리.
고립된 휴양과 다이빙만을 원하는 여행자에게는 좋은 선택이 될 지역입니다.
보트다이빙과 조디악다이빙으로 진행되며, 데일리 다이빙 기준 1일 2다이브 평균 70-100유로 선입니다.
대표 사이트는 약 10개이며 사이트 수준은 중, 상, 최상급 다양합니다.
리버보드로만 갈 수 있는 사이트 중 엘핀스톤, 살렘 익스프레스를 데일리 다이빙으로 갈 수도 있다는 점은 아주 큰 장점입니다.
다만 레귤러 트립이 아니므로 날짜와 참가 인원 등 몇가지 조건이 잘 맞는 경우에 한합니다.
이 지역의 장점은 고급 사이트로의 쉬운 접근과 작지만 깔끔하게 정비된 리조트 단지.
또한 최상급 사이트가 다수 분포되어 있다는 점도 큰 장점입니다.
단점이라면 리조트 단지가 있는 항구 주변을 벗어나면 사막과 바다 외에는 아무것도 없다는 점.
C-2) 내륙 남부 (마르사 알람)
후루가다로부터 차로 3시간 거리에 위치한 남부 다이빙 교통의 요지입니다.
남부 대표 사이트인 엘핀스톤 (Elphinstone), 돌핀하우스 (Shaab Samadai), 아부다밥 (Abu Dabab)을 포함하는 지역입니다.
명실공히 남부 다이빙의 중심 도시라 할 수 있으나 외관은 전형적인 이집트의 소도시 모습입니다.
리조트들이 타운 중심부를 벗어난 외곽 해안선을 따라 일정 거리를 두고 위치하고 있을 뿐입니다.
마르사알람 국제 공항까지는 30분 거리여서 유럽 노선 직항이 많습니다.
따라서 다이빙과 휴양만을 위해 방문하는 유럽 다이버들의 원픽 목적지이기도 합니다.
보트다이빙과 조디악다이빙으로 진행되며 데일리 다이빙 기준 1일 2다이브 평균 70-120유로 선입니다.
대표 사이트는 약 25개이며 사이트 수준은 중, 상, 최상 다양합니다.
리버보드로만 갈 수 있는 사이트 중 엘핀스톤을 데일리 다이빙으로 갈 수도 있으며 그린터틀, 듀공 포인트로도 접근 가능한 지역입니다.
이 지역의 장점은 고급 사이트로의 쉬운 접근과 다수의 최상급 사이트라 할 수 있습니다.
단점은 리조트와 항구를 벗어나면 사막과 바다 외에는 아무것도 없다는 점.
마르사 알람 타운에 나가더라도 기대할만한 편의시설은 전혀 없습니다.
C-3) 내륙 남부 (하마타)
후루가다로부터 차로 5시간 거리에 위치한 하마타(Port Berenice)입니다.
다이빙을 위해 육로로 이동할 수 있는 최남단 도시인 이곳은
단연 홍해 최고의 사이트인 클라우디아(Shaab Claudia), 샵 사타야 (Shaab Sataya), 세인트존스 (St.Johns), 자바가드 (Zabargad)를 포함하는 지역입니다.
최남단 도시인 만큼 상당히 고립된 이집트의 소도시 느낌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몇몇 리조트와 캠프 등이 있으나 고급 숙소를 기대하긴 어려운 지역입니다.
마르사알람 국제 공항으로부터 약 2시간 거리.
쉽게 찾아오기 어려운 만큼 수중 환경은 이집트 최상의 보존상태를 자랑하는 곳입니다.
다이빙은 보트다이빙과 조디악다이빙으로 진행됩니다.
대표 사이트는 약 18개로 사이트 수준은 평균 상, 최상급입니다.
리버보드로만 갈 수 있는 사이트 중 클라우디아, 세인트 존스를 데일리 다이빙으로 갈 수도 있습니다.
다만 레귤러 트립이 아니므로 날짜와 참가 인원 등 몇가지 조건이 잘 맞는 경우에 한합니다.
이 지역의 장점은 단연 돋보이는 최상급 산호 군락과 다양한 지형.
더불어 상어, 만타, 돌고래와의 조우도 가능하다는 점도 큰 장점입니다. 대부분의 사이트가 상급 이상 최상급입니다.
단점이라면 긴 이동시간과 어려운 접근. 숙소 이외의 편의시설 전무하다는 점입니다.
A-B-C) 리버보드 (Safari Trip)
이것이 홍해다. 라고 느낄 수 있는 대표 사이트만을 엄선하여 다이빙하게 되는 리버보드는 다양한 루트로 운행됩니다.
그 중 가장 인기있는 루트로 4가지 정도를 뽑자면,
• 브라더스 + 데덜루스 + 엘핀스톤 (BDE : Brothers + Daedalous + Elphinstone)
• 하마타 + 세인트 존스 (Hamata : St John’s + Fury Shoal)
• 세인트 존스 + 록키 + 자바가드 (SRZ : St John’s + Rocky Island + Zabargad Island)
• 난파선 스페셜 (Wreck Only : Thistlegorm + Abu Nuhas + Salem Express)
정도라 할 수 있습니다.
이집트는 생각보다 다이빙 문화가 높은 수준으로 발달한 나라입니다.
다이빙 역사가 길고 초창기부터 주요 방문객이었던 유러피안 다이버들의 까다로운 요구조건에 맞춰가며 발전해 온 다이빙 시스템 덕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최상급 보트부터 중,저가 보트까지 보트 등급은 다양하며
중급 이하의 보트들도 유지, 보수 상태는 아주 양호합니다.
이상, 홍해 스쿠버다이빙 정보 총정리 시작을 위한 간단한 요점정리였습니다.
이후로 각 지역별로 구분하여 조금 더 상세한 다이빙 정보를 포스팅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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